KPI뉴스 - 삼광글라스, 1Q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2Q 매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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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1Q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2Q 매출 성장 전망

이종화
기사승인 : 2019-05-15 17:18:13

삼광글라스가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에 흑자로 전환됐다.


작년도 감사의견 한정의견을 올해 적정의견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차입금 상환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1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억 원 감소했다.


▲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15일 밝혔다. [삼광글라스 제공]


매출감소의 주된 요인은 1분기로 예상되었던 유연탄/우드팰릿 사업 부문의 매출이 4월에 발생되면서 1분기에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4월 매출액은 423억 원으로 집계돼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는 비수기 시즌으로 캔 생산공장의 연간 정비를 실시했고 관리종목 이슈 해소를 위해 2018년 발생한 수수료 등의 특별비용 지출이 있었다. 


지난해 논산1공장 용해로 보수 후 정상적인 가동과 대대적인 유통채널 정비 등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삼광글라스의 2분기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B2B 사업부문인 병유리 사업과 캔 사업이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현재 주류 병, 캔 판매 물량의 증가와 더불어 공장의 생산 가동률 역시 증가되고 있다"며 "특히 하이트진로사의 신제품인 테라 맥주의 판매 실적 호조와 여름 성수기로 인해, 주류 병과 맥주 캔 매출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B2C 대표 사업인 글라스락 판매도 성수기에 접어들며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집중하고 있는 온라인 매출 성장을 위해 개설한 본사 직영의 공식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13년간 글라스락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해온 성과를 내고 있다. 

삼광글라스 측은 “1분기에는 재무건전성, 조직과 생산시설 등에 대한 내부적인 정비를 마쳤고 시장 상황이 호전되는 2분기부터는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며 “전략적, 전사적인 노력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최근 인천시 용현동 학익지구에 보유한 공장 부지 6만6000㎡를 매각했으며 보상금 잠정가는 1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하도급법 위반 과징금 관련해 공정위와 행정소송을 진행했고 대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에 따라 기 납부한 15억7200만원의 과징금은 전액 반환됐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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