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래에셋, '비트코인 큰손' 美스트래티지 지분 24% 늘렸다

  • 맑음천안7.8℃
  • 맑음보령14.1℃
  • 맑음흑산도17.4℃
  • 맑음정선군5.2℃
  • 맑음양평7.9℃
  • 맑음울산10.7℃
  • 맑음제주18.1℃
  • 맑음부여8.0℃
  • 맑음문경13.7℃
  • 맑음원주8.4℃
  • 맑음대관령8.5℃
  • 맑음수원9.1℃
  • 맑음춘천4.7℃
  • 맑음영주7.9℃
  • 맑음군산12.8℃
  • 맑음영천6.5℃
  • 맑음성산15.5℃
  • 맑음울릉도15.6℃
  • 박무안동7.9℃
  • 맑음장수13.7℃
  • 맑음동두천9.1℃
  • 맑음산청7.1℃
  • 박무북춘천4.7℃
  • 맑음부안13.1℃
  • 맑음고창군11.0℃
  • 맑음인제6.8℃
  • 맑음북창원12.0℃
  • 맑음전주14.9℃
  • 맑음경주시8.0℃
  • 맑음영광군13.6℃
  • 맑음서귀포14.8℃
  • 박무서울11.2℃
  • 맑음순천7.3℃
  • 맑음거창7.2℃
  • 박무대전11.9℃
  • 맑음서청주7.8℃
  • 맑음해남9.9℃
  • 맑음함양군14.6℃
  • 맑음청송군5.3℃
  • 맑음속초14.6℃
  • 맑음고산18.2℃
  • 맑음보성군9.8℃
  • 맑음홍천5.2℃
  • 맑음보은9.0℃
  • 맑음동해13.8℃
  • 맑음부산14.9℃
  • 맑음철원9.4℃
  • 맑음장흥9.9℃
  • 박무여수13.9℃
  • 맑음북부산10.2℃
  • 구름많음임실10.2℃
  • 맑음의성5.5℃
  • 맑음강진군9.2℃
  • 구름많음충주8.6℃
  • 맑음광양시13.1℃
  • 맑음영월4.6℃
  • 맑음제천5.6℃
  • 맑음밀양8.6℃
  • 맑음정읍14.5℃
  • 맑음홍성14.1℃
  • 맑음추풍령12.6℃
  • 맑음완도15.9℃
  • 맑음이천6.5℃
  • 맑음울진13.8℃
  • 맑음구미9.2℃
  • 맑음서산9.9℃
  • 맑음강릉14.3℃
  • 맑음의령군7.2℃
  • 맑음상주12.2℃
  • 맑음창원12.6℃
  • 맑음인천11.9℃
  • 맑음양산시9.7℃
  • 맑음광주11.9℃
  • 맑음진주6.6℃
  • 맑음태백11.4℃
  • 맑음영덕12.2℃
  • 맑음통영13.7℃
  • 맑음김해시10.9℃
  • 맑음대구9.0℃
  • 맑음목포16.4℃
  • 맑음북강릉12.4℃
  • 맑음강화11.8℃
  • 맑음거제12.2℃
  • 맑음백령도10.4℃
  • 맑음고흥13.3℃
  • 맑음합천7.5℃
  • 맑음포항12.9℃
  • 맑음진도군11.4℃
  • 맑음파주6.8℃
  • 맑음고창11.7℃
  • 맑음봉화3.1℃
  • 박무청주11.8℃
  • 맑음남해14.5℃
  • 맑음금산8.7℃
  • 맑음순창군8.2℃
  • 맑음세종9.9℃
  • 맑음남원8.8℃

미래에셋, '비트코인 큰손' 美스트래티지 지분 24% 늘렸다

류순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10-31 07:16:49
3분기 13F 공시…보유 주식 16만8634주로 3만2000여 주 추가 매수
현물 ETF 대신 '기업 주식' 통한 간접 노출 전략…글로벌 펀드 담기 가속
'비트코인 대용재' 주가 급등락·부채 조달 구조 리스크는 변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표적인 '비트코인 대용주'로 꼽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관의 가상자산 직접 투자가 제한된 상황에서 주식을 통한 간접 노출(Proxy)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9일 제출한 3분기(9월 30일 기준) 기관투자자 보유 지분 공시(13F)를 통해 스트래티지 클래스A 주식 총 16만863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용 재량에 따라 각각 16만7268주와 1366주로 나뉘어 기재됐으며, 총 평가액은 2581만6179달러(약 356억 원)에 달한다. 지난 2분기 말(13만5951주)과 비교하면 한 분기 만에 3만2683주(24.04%)를 추가 매수했다.

 

스트래티지는 본래 기업용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이지만,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 적극적인 레버리지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보유하는 독특한 전략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기업이다. 사실상 '비트코인 지주회사'로 통하며, 2025년 2월 기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제도적 족쇄' 뚫는 프록시 투자…글로벌 테마 펀드 편입 확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번 비중 확대를 두고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부여한다. 첫째는 '비트코인 프록시(대체) 투자 전략'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는 현행 자본시장법과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상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직접 운용하거나 국내 펀드에 편입하기 어렵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나스닥에 정식 상장된 주식이어서 규제 장벽 없이 합법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우회 통로로 활용된다.

 

둘째 미래에셋의 글로벌 혁신기술·테크 ETF 리밸런싱(비중 조정) 차원이다. 미래에셋은 미국 현지 자회사 글로벌X(Global X) 등을 통해 핀테크, 디지털 자산 생태계, 인공지능(AI) 관련 다양한 테마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주가가 비트코인 랠리와 맞물려 나스닥 주요 지수 및 테크 펀드 내 비중이 커지면서 기계적인 지수 추종(패시브) 및 액티브 펀드 매수가 함께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효과…부채 리스크는 양날의 검


스트래티지 주식 투자는 단순한 비트코인 가격 추종을 넘어 기업 자체의 고유 위험도 수반한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위해 대규모 주식 발행과 부채 조달에 의존하고 있어, 가상자산 가격 하락 시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는 레버리지 구조를 띠고 있다. SEC 연차보고서에서도 회사는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자금조달 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투자 위험 요소로 명시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13F 보고 규정에 따라 운용사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매수 보유분만을 집계한 것으로,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전체 운용자산(AUM)과는 범위가 다르다. 또한 9월 말 기준 집계인 만큼 4분기 이후의 포트폴리오 변화는 추후 공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KPI뉴스 / 류순열 기자 ryoos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순열 기자
류순열 기자 진실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좇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자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