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 구속… 탈북가수 김혜영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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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김태섭 회장 구속… 탈북가수 김혜영의 남편

장기현
기사승인 : 2018-11-26 18:23:59
허위정보 흘려 주가 조작으로 200억원 부당이득 챙겨
김혜영·마이크로닷·김나영 등 연예인 가족 물의 이어져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이 허위정보를 흘려 주가를 조작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26일 주가 조작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지난 2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를 포함한 바른전자의 전·현직 임직원 4명은 중국 투자유치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흘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2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이 지난 23일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바른전자 제공]

또한 자본시장법에 따라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합계가 5%를 넘으면, 5일 안에 보유 상황과 목적, 주식 등에 대한 주요 계약내용을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회장은 탈북가수로 유명한 김혜영의 남편이다. 김 회장을 만나기 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김혜영은 당시 6살 아들 때문에 결혼을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결혼과 함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김혜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연예인 가족의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한 마을 사람들과 친척까지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도피성 이민을 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재조사 방침과 함께 인터폴과 공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김나영 남편도 불법 선물거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을 잘 몰랐다"며 "본인 잘못에 대해 죗값을 제대로 치를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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