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첫 상장 계열사 '눈앞'…골프웨어 중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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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첫 상장 계열사 '눈앞'…골프웨어 중 두번째

남경식
기사승인 : 2019-04-29 21:35:36
까스텔바작, 6월까지 상장 완료 목표
지난해 매출 923억 원·영업이익 146억 원
까스텔바작, 영업이익률 16%…형지 매출효자 + 골프웨어 알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자회사인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상장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까스텔바작이 지난 25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6월까지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상장에 성공한다면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의 첫 상장 사례가 된다. 골프웨어 주력 브랜드 중에는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이후 두 번째 사례가 된다.


▲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자회사인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상장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까스텔바작 제공]


패션그룹형지 계열사 중 상장사로는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연)와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있지만, 두 회사 모두 기존 상장사를 패션그룹 형지가 인수한 사례에 해당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2년 남성복 브랜드 우성아이앤씨를 인수해 사명을 형지아이앤씨로, 2013년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베이직을 인수해 사명을 형지엘리트로 변경했다.


까스텔바작은 시가총액 약 1100~1300억 원, 공모 규모 약 400억 원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까스텔바작의 공모예정주식은 236만2500주다.


까스텔바작의 지분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패션그룹형지가 64%,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24%,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12%를 갖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6년 JKL파트너스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전환우선주 형태로 각각 300억 원과 15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대표는 지난 2018년 5월 '까스텔바작 IPO 성공 추진 약정식'을 열고 "까스텔바작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 동력이 될 브랜드"라며 "기업공개 후 직원에게 연봉의 20%를 성과급으로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까스텔바작의 올해 상반기 실적도 공모가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까스텔바작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해 매출 92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6%에 이를 정도로 패션그룹형지의 알짜 브랜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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