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여직원이 남성의 2.4배
지난해 우리나라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전체 공공기관에서의 남성 직원의 연봉은 여성 직원 보다 1.3배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의 고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남녀직원 성비(정규직 기준)는 평균 7대 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1만4612명, 여성은 9만98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361개 공공기관 중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곳은 298곳으로 82.5%를 차지했다.
직원 증가율로 보면, 남성은 전년보다 3.3%(6883명) 늘고, 여성은 9.7%(8044명)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6.4%포인트 더 높았다.
직원 수 2000명 이상 대규모 기관 중 남녀 성별 차이가 가장 적은 곳은 국민연금공단이었다. 남녀비율이 53대 47로 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공기관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798만 원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이 각각 7262만 원과 5734만 원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원의 연봉이 여성의 1.3배 수준인 셈이다.
남성 평균 연봉이 여성보다 높은 기관은 전체의 97.5%인 352개에 달했으며, 9곳은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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