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게임 기대작 부산 국제게임쇼 '지스타'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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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대작 부산 국제게임쇼 '지스타'에 총출동

UPI뉴스
기사승인 : 2018-11-19 09:00:59
15일부터 나흘간 BEXCO서 성황리에 개최…글로벌 차세대 게임의 향연
▲ 부산 게임쇼 지스타 현장 [뉴시스]

 

향후 게임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쇼 ‘지스타2018’에 대형 블록버스터급 게임 기대작이 총출동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지스타2018에는 글로벌 게임 기대작이 총망라돼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곁들여지며 벡스코 전시장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아무래도 게임 전시회인만큼 행사의 주인공은 게임이다.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개발소식이 전해진 주요 게임업체들의 신작을 필두로 그간 베일 속에 가려있던 블록버스터 기대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단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방한한 바이어들은 출품된 게임의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시연장에 마련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지스타2018의 꽃이라면 역시 국내외 메이저급 게임업체들이 초대형 부스에 내놓은 블록버스터급 차기작이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3사를 비롯해 해외 주요 업체들은 2019년 이후 게임시장의 판도변화를 주도할 차기작을 경쟁적으로 출품하며 보이지 않는 눈치싸움을 전개했다. 지스타는 향후 불꽃튀는 시장경쟁을 펼칠 경쟁작들이 동시에 게이머들에게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신경전이 뜨거울 수 밖에 없다.

불꽃튀는 차기작 경쟁


지스타2018을 통해 선보인 블록버스터게임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게임은 전문가들이나 파워게이머들 사이에서 “넥슨이 창의적인 DNA를 다시 한번 발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데이브’다.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해양 어드벤처게임이다.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의 스튜디오포투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협업으로 개발 중이다.


2019년 이후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트라하’도 이번 지스타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 중의 하나다. 언리얼4 엔진 기반의 하이엔드 MMORPG로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다. 사실적인 자연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 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경제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2018에서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MMORPG 신작 ‘A3스틸얼라이브’도 모바일 시장 구도로 재편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02년 출시해 인기를 끈 PC온라인게임 ‘A3’의 IP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최근 게임시장의 인기 트렌드인 배틀 로얄 콘텐츠와 MMORPG 장르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버스터 신작에 관심 집중


넷마블 부스에선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도 주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IP ‘블레이드&소울’의 모바일판인 이 게임은 다음달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2018에서 유저들과 바이어들을 맞았다. 넷마블로선 엔씨소프트의 스테디셀러 리니지2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대박을 터트린 바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신화를 재연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있는 대작이다.

메이저 게임업체 군은 아니지만, 중견제작사 작품으로는 KOG의 신작 온라인게임 ‘커츠펠(KurtzPel’)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만만찮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KOG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커츠펠은 언리얼4 엔진 기반의 화려한 3인칭 액션게임이다. 이미 지스타2017에서 첫선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지스타2018에선 더욱 업그레이된 퀄리티를 보여줘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빅히트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유명IP기반 모바일게임 주목


신작은 아니지만 메인 스폰서인 에픽게임즈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내놓은 ‘포트나이트’ 역시 지스타2018 화제의 중심에 선 작품이다. 100부스 규모의 에픽게임즈 부스에선 PC를 포함해 PS4,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면모를 보여줬다. 포트나이트의 경쟁작 ‘배틀그라운드’ 역시 풍성한 이벤트로 포트나이트에 맞불을 놓았다.

이 밖에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게임이 대거 선보여 이번 지스타2018의 또 다른 특징을 보여줬다. 대표적인 곳이 게임명가 넥슨. 이 회사는 ‘바람의 나라’를 필두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등 온라인 게임 빅히트작의 IP를 토대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을 대거 내놓아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KPI뉴스 / 최은영 객원기자 dialee0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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