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C녹십자랩셀, 앱클론 '표적 항체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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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앱클론 '표적 항체 기술' 도입

남경식
기사승인 : 2019-01-30 16:58:06
암세포 살상력↑…"글로벌 영향력 높이겠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대표 이종서)과 표적 항체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앱클론이 개발한 '인간 상피세포성 인자수용체2(HER2)' 표적 항체 관련 기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갖게 된다. 계약은 총 30억원 규모다.

 

▲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와 이종서 앱클론 대표(오른쪽)가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제공]

 

녹십자 측은 차세대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CAR-NK세포치료제는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의 암세포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앱클론의 'HER2' 표적 항체 기술은 CAR-NK세포의 치료 효과를 증가시킨다.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 NK세포의 살상력을 더 높이는 방식이다. 기존 표적항암제가 듣지 않는 불응성 암세포에도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GC녹십자랩셀과 앱클론은 지난해 8월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GC녹십자랩셀은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활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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