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1년4개월만에 4566건·6664억

  • 맑음울산26.4℃
  • 구름많음대구24.8℃
  • 맑음동두천21.5℃
  • 구름많음천안22.5℃
  • 맑음파주21.3℃
  • 맑음군산24.2℃
  • 맑음남원25.4℃
  • 흐림수원22.7℃
  • 맑음강진군26.8℃
  • 맑음장수21.7℃
  • 맑음광양시26.6℃
  • 맑음정읍25.0℃
  • 맑음거창24.4℃
  • 맑음합천25.5℃
  • 구름많음홍천22.7℃
  • 맑음서귀포28.3℃
  • 맑음해남27.7℃
  • 맑음김해시26.9℃
  • 흐림태백20.6℃
  • 맑음전주24.9℃
  • 구름많음상주23.2℃
  • 맑음철원21.7℃
  • 맑음임실23.9℃
  • 구름많음구미24.4℃
  • 구름많음문경22.9℃
  • 구름많음충주23.0℃
  • 구름많음속초23.2℃
  • 맑음광주28.2℃
  • 맑음순창군24.9℃
  • 맑음성산27.9℃
  • 맑음통영26.3℃
  • 맑음고산27.2℃
  • 맑음보은22.4℃
  • 흐림정선군
  • 맑음추풍령22.5℃
  • 구름많음춘천21.7℃
  • 맑음장흥26.7℃
  • 흐림의성23.5℃
  • 맑음진도군27.8℃
  • 맑음함양군24.4℃
  • 구름많음안동22.8℃
  • 흐림대관령20.2℃
  • 맑음대전23.2℃
  • 구름많음영덕22.4℃
  • 구름많음동해23.4℃
  • 구름많음울진23.0℃
  • 구름많음서산22.5℃
  • 구름많음이천22.3℃
  • 구름많음영월22.3℃
  • 맑음청주24.7℃
  • 맑음영광군24.6℃
  • 구름많음포항27.5℃
  • 구름많음북춘천21.9℃
  • 맑음진주25.1℃
  • 맑음양산시26.3℃
  • 맑음의령군24.5℃
  • 맑음여수27.4℃
  • 맑음부안24.5℃
  • 구름많음인제21.6℃
  • 맑음북부산26.5℃
  • 구름많음청송군22.1℃
  • 흐림강릉23.9℃
  • 맑음고흥26.8℃
  • 흐림강화21.7℃
  • 맑음보령23.9℃
  • 맑음완도27.5℃
  • 맑음북창원27.5℃
  • 맑음산청25.5℃
  • 맑음경주시26.7℃
  • 구름많음인천23.0℃
  • 구름많음양평22.6℃
  • 구름많음원주23.6℃
  • 맑음서청주22.2℃
  • 맑음제천21.5℃
  • 맑음백령도23.1℃
  • 맑음목포27.7℃
  • 맑음흑산도26.1℃
  • 맑음순천22.9℃
  • 맑음거제26.0℃
  • 맑음창원27.1℃
  • 맑음부여23.2℃
  • 비울릉도26.3℃
  • 흐림북강릉23.1℃
  • 맑음부산27.4℃
  • 구름많음영천23.0℃
  • 맑음금산22.9℃
  • 구름많음서울22.7℃
  • 구름많음홍성22.4℃
  • 구름많음세종22.7℃
  • 흐림봉화21.9℃
  • 맑음고창군24.5℃
  • 맑음고창25.3℃
  • 맑음제주29.3℃
  • 맑음보성군26.2℃
  • 맑음밀양27.1℃
  • 맑음남해24.9℃
  • 구름많음영주22.9℃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1년4개월만에 4566건·6664억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21 08:38:05
수원 31.9% 최다…다세대 2618건·30대 1990건
시세 형성 안된 신축 빌라 등 중심 전세 사기

지난해 6월 이후 올해 9월까지 1년 4개월 간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액 규모가 66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홍보문. [경기도 제공]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전세사기 신고 건수는 6932건으로 이 중 65.8%인 4566건의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액은 6664억 원으로, 1인 당 평균 피해액은 1억5400여만 원이다.

 

지역 별 전세사기 인정 건수는 수원시가 31.9%인 14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성시 468건, 부천시 442건, 안산시 334건, 용인시 200건, 의정부시 158건, 오산시 150건, 김포시 147건, 안양시 135건, 광주시 105건, 하남시 90건 순으로 집계됐다.

 

수원시가 유독 전세사기 피해가 많은 것은 정모 씨 부부 등의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피해자가 500여 명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유형 별 전세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9월 11일 현재 전세 피해 4317건 중 60.7%인 2618건이 다세대 주택이었으며, 이어 오피스텔 839건, 다가구 415건, 아파트 145건, 연립 114건, 단독 25건, 다중 5건, 사무실 등 기타 156건 등이다.

 

연령대 별 피해건수는 30세 이상 40세 미만이 46.1%인 19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세 이상 30세 미만 1018건, 40세 이상 50세 미만 723건, 50세 이상 60세 미만 367건, 60세 이상 70세 미만 155건, 70세 이상 63건, 20세 미만 1건 순이다.

 

보증금 규모 별 피해 현황을 보면 1억 원 초과 2억 원 이하가 51.5%인 22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억 원 이하 1147건, 2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816건, 3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 118건, 4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13건, 5억 원 초과 2건으로 집계됐다.

 

다세대·오피스텔과 30대에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 된 것은 2020~2021년 서울 집값이 폭등하면서 청년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싼 경기도의 다세대(신축 빌라)·오피스텔을 찾았고, 사기 세력들은 이런 점을 노리고 시세 형성이 안된 신축 빌라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설해 전세 사기 피해 신고를 받았다. 피해 사실이 인정된 가구에 대해선 긴급 생계비(100만 원)와 이주비(최대 150만 원)를 지원 중이다.

 

또 전세 피해가 집중된 수원지역에 대해 임대인 등 관리 부재에 따른 피해주택 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해주택에 대해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공인중개사협회와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1070명 규모의 전국 최대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10월 말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3만 명의 공인중개사 중 40%인 1만 2000명 이상이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 간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 중 4566건이 피해 사실을 인정받았다"며 "이 중 9월 11일 국토부 심의 결과까지 피해자 등 인정된 4317건 중 60%인 2618건이 다세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싼 신축 빌라 등을 많이 찾았고, 이를 노린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전세 사기를 벌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