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말레이시아 해운사 MISC를 위해 건조 중인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에 해양용 압축 공기 시스템(압축기)을 공급하는 계약을 노르웨이 기업 티엠씨 컴프레서즈(TMC Compressors, 이하 TMC)와 체결했다. TMC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선박·해양용 압축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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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공업과 체결한 초대형 에탄 운반선용 압축기 공급 계약 사실을 알리는 노르웨이 기업 TMC 홈페이지. |
그리스에 본사를 둔 해운·조선·원자재 전문 매체인 '헬레닉 쉬핑 뉴스(Hellenic Shipping News)'의 18일(현지 시간) 자 보도와 TMC 홈페이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초대형 에탄 운반선은 동급 세계 최대 규모 선박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에탄 운반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에텔렌과 액화석유가스(LPG)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선박들은 2028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TMC의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이사인 한스 페터 탄숨은 "수천 척의 선박에서 신뢰성이 입증된 해양용 압축기를 적용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VLEC에 당사의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에 멋지고 흥미로운 의미를 더해준다"고 밝혔다.
TMC는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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