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이외 지역은 0.36% 상승
"당분간 가격하락 및 거래절벽 예상"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4구를 중심으로 8주 연속 하락했다.

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4구(-0.12%)를 중심으로 지난주 하락폭인 0.03%보다 하락폭이 늘었다.
9·13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11월 2주차 이후 강남4구 아파트값은 0.63% 하락한 반면 강남4구 이외 지역은 0.36% 상승했다.
서울은 △송파(-0.19%) △강남(-0.10%) △강동(-0.08%) △서초(-0.07%) △성북(-0.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천(0.02%) △강서(0.02%)는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보합했지만 경기와 인천은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1%) △동탄(-0.01%)이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한솔LG가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급등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으로 매매가격은 하락한 것이다.
전세는 서울이 0.03% 하락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7%, -0.06%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이어 △성북(-0.16%) △송파(-0.13%) △서대문(-0.09) △강동(-0.06%) △마포(-0.04%) △서초(-0.04%) △강서(-0.03%) △강남(-0.01%) △구로(-0.01%) △동작(-0.01%) 순으로 전세가가 떨어졌다.
신도시는 △동탄(-0.33%) △평촌(-0.13%) △분당(-0.05%) △광교(-0.02%) △일산(-0.01%) △중동(-0.01%) 순으로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9.13 대책 효과가 올해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당분간 가격하락과 매수자들의 관망세에 따른 거래절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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