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애플워치 4, 또다시 사람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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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4, 또다시 사람 목숨 구해

김들풀
기사승인 : 2019-02-05 14:00:35
노르웨이서 쓰러진 노인 긴급구조 센터로 연락 생명구해
애플워치4가 연이어 사람 목숨 구한 사례 늘어나고 있어

애플워치4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위험에 빠진 노인을 구하면서 생명을 구조하는데 큰  몫을 해내고 있다.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는 4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인명구조센터가 67세 노인이 자택의 욕실 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고 피를 흘리고 있다는 정보를 애플워치4로부터 전해받고 즉시 달려가 위험에 놓인 노인의 생명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정신을 잃고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는 할아버지를 애플워치4의 '넘어짐 감지 기능'이 긴급구조 센터로 연락해 조기에 발견,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이다.

이 노인은 화장실에서 기절하면서 바닥에 얼굴을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인명 구조대원이 신고를 받고 달려왔을 때 노인은 피가 흥건히 흐른 바닥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당시 노인의 팔에 착용했던 애플워치 4의 '넘어짐 감지 기능'이 작동해 인명구조 센터에 구조 요청을 한 것이다.

노인의 딸은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얼굴의 3군데가 골절됐다"면서 "만약 애플워치가 신고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더 나쁜 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 애플워치


애플워치 4의 '넘어짐 감지 기능'이 위기의 사용자를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10월 스웨덴에서는 애플워치 사용자가 급성 요통으로 쓰러지자 '넘어짐 감지 기능'이 작동해 긴급구조 센터에 연락해 위기를 넘긴 적이 있다.

2015년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착용자의 심장 박동을 측정 기능이 탑재돼 있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애플워치 4에는 심전도(ECG) 기능이 탑재돼 부정맥과 심방세동 등이 조기 발견으로 이어져 많은 사용자가 생명을 구했다.

애플워치 4 의 '넘어짐 감지 기능'은 65세 이상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데 차세대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맞춤 알고리즘과 함께 활용해 사용자가 크게 넘어지는 상황을 감지해 구조를 요청한다.

이 알림은 해제할 수 있고,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내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알림 후 60초간 움직임이 없으면, 애플 워치가 자동으로 긴급 구조를 요청하면서 비상 연락망에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메시지를 전송한다.

KPI뉴스 / 김들풀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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