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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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

오다인
기사승인 : 2019-01-02 14:29:04
올해 창립 50주년, 김기남 부회장 시무식 신년사
'법고창신' 인용 "다가올 50년 삼성전자가 중심"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새해 첫날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 소재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시무식을 열고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제공]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10년 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초격차(超格差)'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지론으로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든다'는 의미다.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최근 출간한 저서에서 삼성의 경영 전략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지난 50년간 IT 산업 역사의 일부분이었다면, 다가올 50년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 제공]

 

김 부회장은 또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격려하는 기업 문화와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자성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인용, "개발·공급·고객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기존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법고창신은 옛것에 토대를 두되 이를 변화시킬 줄 알아야 하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지난 50년간 IT 산업 역사의 일부분이었다면, 다가올 50년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되자"며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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