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의 11픽은? 중소기업판 '프로듀스 101' 1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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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11픽은? 중소기업판 '프로듀스 101' 11개사 선정

남경식
기사승인 : 2019-02-20 11:14:05
11개 기업, 매출 전년 대비 105%↑…투자유치 37억원
CJ,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다양화, 기업별 맞춤 지원

중소기업판 프로듀스 101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통과한 최종 11개사가 가려졌다.


CJ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와 함께 2019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CJ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지난해 6월 연합 품평회를 거쳐 총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이중 매출 등 사업 성과,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및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제공]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중 △ 화이트코튼, 미로(이상 리빙), 블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 닥터비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 스포메틱스(뷰티), 에덴룩스, 바른, 모니(이상 리빙) 등 4곳이 글로벌 및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미래가치상'을 △ 시앤컴퍼니(뷰티), 딥센트랩스(리빙), 삼공일(푸드) 등 3곳이 기업가 정신 우수기업 '앙트레프레너상'을 수상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상품 특성에 CJ ENM 방송 PPL,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종 11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상승했고, 총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에 투자유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미래가치상을 수상한 정봉규 스포메틱스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이를 판매할 유통망과 홍보·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통해 해외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새롭게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에게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CJ그룹은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올해는 더욱 발전시켜,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각 기업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2019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오는 4월경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기획한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은 "CJ그룹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미디어커머스 역량이 작은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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