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물산 패션 이서현 공석, 박철규 부사장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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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이서현 공석, 박철규 부사장이 채운다

남경식
기사승인 : 2018-12-14 10:05:18
삼성물산, 매각설 전면 부인…'조직 안정' 중점

이서현 사장이 3년간 맡았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자리를 박철규 부사장이 이어받는다.

14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12일 저녁 늦게 후속인사가 났다"며 "박철규 상품총괄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총괄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을 맡는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복지재단은 6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16년 만에 패션사업을 떠나게 됐다. 이 사장은 2015년 말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맡아왔다.

삼성 오너 일가인 이서현 사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일각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매각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각설을 단박에 부인하며 "공석이었던 패션부문장 자리도 채워졌으니, 이제는 불안한 말도 사라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삼성물산은 박 부사장의 보직을 패션부문장으로 변경하는 한편, 남성복 1·2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조직개편을 최소화해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부사장은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제일모직 패션부문 해외상품사업부장(상무), 패션사업2부문장(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전무), 해외상품사업부장 겸 여성복 사업부장(전무),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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