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착공해 2021년 7월 입주 목표…270세대 조성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노원구에 건립되는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서울시는 11일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 노원구 공릉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청년 주택을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 주택이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에 우선 공급하게 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하고 2021년 7월 준공 및 입주하는 게 목표다. 공공임대 74세대, 민간임대 196세대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시설이, 지상 1∼2층엔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018∼2022년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포함해 공공 임대주택 24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도심 내 공공주택 8만호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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