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이재명 대통령 되면 더 큰 약탈 행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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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대통령 되면 더 큰 약탈 행위 우려"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17 15:54:46
페이스북 통해 의혹 제기…"각종 특혜에 측근 등장"
"이재명 배임 행각, 지역 옮겨가며 같은 수법 상습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배임 행각이 상습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1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윤 후보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에 이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각종 특혜 의혹을 보면 이재명 후보의 배임 행각은 상습적"이라며 "지역을 옮겨가며 같은 수법을 되풀이했다"고 적었다.

윤 후보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벌어진 '백현동 옹벽 아파트 용도변경 건'을 언급하며 "2015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백현동 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대해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용도를 상향 변경해 줬다"며 "용도변경이 되지 않아 여덟 차례나 유찰된 땅이었는데 시행업체에 이 후보의 선대본부장이던 김인섭이 들어가자마자 용도변경을 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의 특혜로 시행업체는 막대한 분양이익 3142억 원을 챙겼고 그의 측근 김인섭은 시행업자에게 지분 25%를 요구해 소송 끝에 70억 원을 받았다. 성남시 인허가 관련 로비 때문 아니었을까"라며 "유동규와 화천대유가 맺은 관계와 매우 흡사하다. 명백한 국민 약탈 행위"라고 지적했다.

'구 백현유원지 부지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성남시로부터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수행한 민간업체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30년간 장기 임대계약을 따낸 것"이라며 "부지에 지상 21층 호텔을 짓는데 민간업체가 토지 임대료로 자산 가액의 1.5%에 불과한 연간 수억 원 안팎만 부담하면 된다"고 했다.

또 "민간업체는 호텔과 계약으로 연간 막대한 이익을 보는 반면, 성남시에는 수억 원만 내면 되니 배임 혐의가 짙다. 이 민간업체에도 성남시 산하기관 임원 출신 인사가 근무했다"며 "의혹이 있는 모든 사업에 이 후보 측근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와 그의 측근, 막대한 개발이익을 나눈 업체들, 가히 이재명 패밀리가 저지른 상습 배임 행위는 국민 약탈, 국가 배신행위"라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더 큰 약탈 행위를 하려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재명 패밀리의 집권, 제가 막겠다. 국민의 재산, 제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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