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준표 "한국갤럽 신뢰 안한다…내 이름 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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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갤럽 신뢰 안한다…내 이름 빼달라"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9-04 11:21:55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나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까지 본인을 여론조사에서 제외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한국갤럽 조사에 대해 "지난 탄핵 대선과 지방선거 때 터무니없이 저와 우리 당의 지지율을 낮게 조사해 국민 여론형성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최근 여론조사도 똑같은 경향성을 보여 더 묵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 한번 갤럽에 경고한다. 성명권 침해는 민·형사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조사에서 홍 의원은 직전 조사 대비 4%p 오른 6%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1위는 이재명 경기지사(24%)였고 당내 경쟁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를 기록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비판한 데 이어 올해 6월, 7월에도 한국갤럽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공개 요구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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