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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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07 10:34:07
리얼미터 여론조사…둘다 사퇴 의견은 12.2%"
50대 이상은 秋, 40대는 尹 사퇴 상대적 높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4명은 추 장관이, 3명은 윤 총장이 단독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UPI자료사진]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로 나타났다.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였다.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50대·60대·70대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추 장관만 사퇴' 선택지를 골랐다. 반면 40대는 평균 대비 높은 48.8%가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30대에서는 '추 장관만 사퇴' 응답이 32.0%, '윤 총장만 사퇴' 응답이 34.1%로 팽팽했다. 20대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0.1%로, 상대적으로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유보적 응답이 많았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 63.3%, 부산·울산·경남 49.3%, 서울 43.4%, 인천·경기 43.2% 순으로 '추 장관만 사퇴' 응답이 평균 대비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추 장관만 사퇴 28.6% vs 윤 총장만 사퇴 36.6%)에서는 '윤 총장만 사퇴' 응답이 다수로 타지역과 차이를 보였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도 응답이 갈렸다. 보수성향자의 57.8%와 중도성향자의 53.3%는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진보성향자 44.6%는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3.3%는 '추 장관만 사퇴'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4.0%는 '윤 총장만 사퇴'를 꼽아 대비됐다. 무당층에서는 '동반 사퇴' 응답이 30.3%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 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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