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예산소위, 3차 추경 처리…2000억 삭감한 35.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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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위, 3차 추경 처리…2000억 삭감한 35.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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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0-07-03 21:33:25
박홍근 예결위 간사 "감액 규모 역대 추경 중 가장 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3차 추경안 규모를 정부안에서 2000억 원 삭감된 35조1000억 원으로 확정해 전체 회의로 넘겼다.

▲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추경예산안등 조정소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소위는 정부안을 토대로 총 1조3067억 원을 증액했지만, 1조5110억 원을 감액해 결과적으로는 2042억 원을 삭감한 셈이 됐다.

분야별로 순증액 액수가 가장 큰 분야는 보건·복지·고용으로 총 4367억 원이 순증했다.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에선 3535억 원이 깎여 순감 폭이 가장 컸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감액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역대 추경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희망근로일자리사업에서 3000억 원을 줄였다"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예산 등에서 1500억 원 등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 799억 원을, 공공건축물 그린뉴딜 사업에 280억 원 등을 증액했다"고 덧붙였다.

소위는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민주당 의원 5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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