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日 관방 "한국에 현명한 대응 요구…입장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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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 "한국에 현명한 대응 요구…입장 변함없어"

임혜련
기사승인 : 2019-11-22 15:48:50
日 언론 "양국 정부 물밑 협상 진행중"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재차 밝혔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2017년 8월 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AP 뉴시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2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를 앞둔 대응을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현명한 대응을 요구해 왔다. 그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이 요구하는 수출관리 우대대상 제외 조치의 철회에 대해 검토하지 않겠다는 방침에도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똑같은 답변을 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도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일이 지소미아 관련)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언론들은 한일 양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수면 밑에서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지소미아 종료 결정 번복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응 변화를 마지막까지 지켜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남기고 양국 정부가 물밑에서 최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4인 각료회의에서 지소미아와 수출규제 강화 조치는 별개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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