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돗물 탐구교실 운영으로 물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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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탐구교실 운영으로 물의 소중함 일깨워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18 16:45:21
수돗물이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건강에 좋은 물임을 어려서부터 인식해 음용율 높이는 계기 마련


수돗물 탐구교실 운영으로 물의 소중함 일깨워


전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실험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8일 전주대정초등학교를 찾아가 이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실험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는 수돗물 탐구교실을 진행했다.

수돗물 탐구교실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주지역 12개 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진행되며, 전주시 대성 실험실 소속 공무원 4명이 탁도계와 잔류염소측정기, 미네랄 성분 측정 등의 각종 수질측정 기자재를 시연하고 흙탕물이 깨끗한 수돗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은 또 수돗물 탐구교실을 통해 단계별로 수질측정하기 소독약품 측정하기 등 다양한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실험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황토로 뿌옇게 된 물에 응집제를 넣고 침전 및 모래여과 과정을 거치면서 탁도 변화를 관찰했다.

뿐만 아니라 발색시약을 사용해 소독약품 확인실험을 실시하고 녹차티백을 이용한 소독약품 제거실험 등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정수처리 과정을 익히게된다.

이를 통해 수돗물 맛있게 먹는 법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 탐구교실의 목적이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또 수돗물과 정수기수 비교실험을 통해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성분 함유량을 측정하고, 어떤 물을 음용해야 하는지를 직접 알게 됨으로써 수돗물이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건강에 좋은 물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신기하고 힘들게 만들어지는 수돗물을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권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 탐구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 함양은 물론 안전한 수돗물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돗물 탐구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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