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시장, '5·18 망언’사과…광주시장, "힘 난다"

  • 맑음북부산11.3℃
  • 맑음울진9.4℃
  • 맑음춘천4.3℃
  • 맑음서귀포15.2℃
  • 맑음홍성7.1℃
  • 맑음서산6.3℃
  • 맑음경주시9.3℃
  • 맑음부여6.2℃
  • 맑음고창군7.1℃
  • 맑음세종7.1℃
  • 맑음군산8.9℃
  • 맑음진도군12.7℃
  • 맑음충주5.8℃
  • 맑음대구10.9℃
  • 맑음양산시11.0℃
  • 맑음동해11.3℃
  • 맑음보령7.8℃
  • 맑음울릉도13.1℃
  • 맑음백령도10.2℃
  • 맑음북춘천3.9℃
  • 맑음김해시11.1℃
  • 맑음의성5.2℃
  • 맑음서울8.5℃
  • 맑음양평6.7℃
  • 맑음상주9.1℃
  • 맑음태백3.6℃
  • 맑음부산12.8℃
  • 맑음홍천5.5℃
  • 맑음영월5.4℃
  • 맑음영주5.8℃
  • 맑음영광군9.3℃
  • 맑음포항12.1℃
  • 맑음인제4.4℃
  • 맑음창원13.2℃
  • 맑음거창5.8℃
  • 맑음흑산도13.1℃
  • 맑음강화6.8℃
  • 맑음고흥8.2℃
  • 맑음장흥8.3℃
  • 맑음추풍령6.3℃
  • 맑음철원4.1℃
  • 맑음수원7.5℃
  • 맑음산청8.2℃
  • 맑음장수4.1℃
  • 맑음서청주6.7℃
  • 맑음광주11.0℃
  • 맑음남원7.2℃
  • 맑음봉화3.2℃
  • 맑음파주3.7℃
  • 맑음인천10.3℃
  • 맑음청주10.5℃
  • 맑음고산15.0℃
  • 맑음성산12.5℃
  • 맑음정읍8.2℃
  • 맑음대전8.1℃
  • 맑음청송군4.4℃
  • 맑음진주6.5℃
  • 맑음부안10.3℃
  • 맑음정선군4.7℃
  • 맑음밀양9.7℃
  • 맑음의령군6.1℃
  • 맑음제천3.7℃
  • 맑음강릉10.5℃
  • 맑음거제12.1℃
  • 맑음속초10.8℃
  • 맑음대관령1.5℃
  • 맑음해남9.2℃
  • 맑음이천7.6℃
  • 맑음여수13.6℃
  • 맑음순천6.6℃
  • 맑음보은5.5℃
  • 맑음강진군9.4℃
  • 맑음제주15.7℃
  • 맑음문경7.3℃
  • 맑음전주10.3℃
  • 맑음울산10.9℃
  • 맑음북창원11.7℃
  • 맑음광양시11.5℃
  • 맑음고창8.4℃
  • 맑음보성군9.6℃
  • 맑음동두천6.1℃
  • 맑음목포11.6℃
  • 맑음천안5.8℃
  • 맑음금산5.9℃
  • 맑음영덕10.2℃
  • 맑음원주6.5℃
  • 맑음함양군6.1℃
  • 맑음구미8.1℃
  • 맑음남해11.4℃
  • 맑음안동6.5℃
  • 맑음합천7.4℃
  • 맑음통영11.4℃
  • 맑음영천8.0℃
  • 맑음순창군7.5℃
  • 맑음완도11.3℃
  • 맑음북강릉8.3℃
  • 맑음임실6.6℃

대구시장, '5·18 망언’사과…광주시장, "힘 난다"

김광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17 22:58:53
"상식 이하의 망언, 5·18정신 훼손하고 광주시민에 깊은 충격과 상처 드렸다"

▲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과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보낸 사과메시지.[권영진 시장 페이스북 캡쳐]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시민에게 사과의 뜻을 17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전일 이 시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광주시민에 대한 저의 사과와 위로는 사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달빛동맹의 파트너인 대구시장으로서 공적인 것이며, 한국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제 양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며 한국당 세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시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인해 5·18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며 "한국당 소속 대구시장으로서 광주시민께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시민들 다수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한 여론조사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의 57.6%가 해당 국회의원들의 제명에 찬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 시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화답의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시장은 "(권 시장은) 한국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깊은 고뇌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역사 왜곡과 분열의 정치가 우리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해줬다"며 "광주와 뜻을 함께 해주는 대구시민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광주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들이 망언 의원들 제명과 역사왜곡방지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것은 다시는 5·18 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권 대구시장이) 이런 문자를 보내는 것이 결코 쉽진 않았을 것"이라며 "그래서 시장님의 진정성과 대구시민들의 깊은 형제애가 더욱 절절하게 느껴진다"고 썼다.

 

권 시장은 지난 10일에도 ‘5·18 망언’ 관련 한국당 내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시정에만 전념하려고 참고 또 참아 왔는데 요즘 당 돌아가는 꼴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황당한 웰빙 단식, 국민 가슴에 대못박는 5·18 관련 망언, 당내 정치가 실종된 불통 전당대회 강행, 꼴불견 줄서기에다 철지난 '박심(朴心)' 논란까지, 도대체 왜들 이러나? 지지율이 좀 오른다고 하니 오만, 불통, 분열의 고질병이 재발한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