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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와 펩시의 엇갈린 올해 성적

권라영
기사승인 : 2019-03-05 18:55:53

탄산수의 대표격인 '콜라' 경쟁사 코카콜라와 펩시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4일(현지시간) CNN은 코카콜라가 올해 미국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 증시에서 최악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의 주가가  4% 폭락한 반면, 펩시는 약 6% 상승했다.

 

▲ 코카콜라의 주가가 올해 들어 4% 폭락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사베이]


코카콜라는 그동안 오렌지 바닐라 콜라를 출시하는 등 신제품에 공을 들였다. 또 스타벅스 경쟁사인 코스타 커피도 인수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코카콜라의 다양화 전략은 한정적인 시장만을 겨냥하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코카콜라를 두고 지속적으로 '종합 음료 회사'라고 지칭해 왔다. 

 

▲ 음료 외의 시장을 개척한 펩시는 올해 들어 주가가 약 6% 상승했다. [픽사베이]


반면 펩시는 음료 이외의 시장을 개척했다. 도리토스, 치토스, 썬칩을 보유한 펩시의 프리토레이 사업은 지난 몇 년간 음료수 사업부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코카콜라의 성장 속도는 느릴 전망이다. CNN은 전문가들이 코카콜라의 주당 수익이 향후 몇 년간 연평균 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코카콜라는 더욱 다양한 음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일본에서 코카콜라 역사상 첫 주류인 '레몬-도' 판매를 개시했다. 레몬-도는 저알콜 탄산음료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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