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새우깡 100원 인상…농심, 19개 과자 가격 무더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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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100원 인상…농심, 19개 과자 가격 무더기 인상

이종화
기사승인 : 2018-11-13 16:40:29
농심, 스낵 출고가격 평균 6.7% 인상…제과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

농심이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되어 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 농심이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농심이 스낵류 가격을 대거 인상하면서 제과업계의 도미노 인상 효과도 우려된다. 지난 5월 크라운해태가 13개 제품 가격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했고, 롯데제과도 4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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