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출중소기업인 만난 김동연 "수출 안전판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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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중소기업인 만난 김동연 "수출 안전판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2-20 16:55:21
김 지사, 유망수출중소기업 6개사와 애로사항 청취 현장간담회 열어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내 수출중소기업인들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방파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일 열린 김동연(가운데) 경기지사와 도내 수출중소기업 관계자의 간담회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일 김동연 지사가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군포시 소재 자동차·디스플레이용 고기능성 점착필름 제조업체 ㈜예선테크에서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모엔지니어링㈜, 한보일렉트㈜, 삼성STS㈜, ㈜율촌, ㈜한신전기, ㈜셀바이셀, ㈜파르팜, 명신물산 등 수출중소유망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라가 많이 어지럽다. 정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경제를 아주 힘든 상황으로 몰고 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국제환경 변화로 대한민국 수출이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최근 대한민국 비상경영조치에 대한 제언을 드렸고, 그중 하나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FTA 컨설팅이라든지 관세환급 컨설팅,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 등은 강화했고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출다변화를 위해서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늘리고 지페어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환차손을 지원하기 위한 환변동보험 등 안전판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책을 설명했다.

 

'수출방파제'는 김 지사가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 관세‧환율‧공급망 재편 대응 방안으로 △수출용 원자재 수입 관세 한시적 폐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환변동보험 제한 없이 지원 △수출 전략 산업의 첨단생산설비와 R&D 투자에 외투기업 준하는 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또 하나 큰 걱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떤 분야에서 경제 성장과 도약, 또 다른 번영을 이뤄낼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다른 어떤 곳보다도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서 수출기업인 여러분들과 힘을 모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해 FTA활용 상담·교육·컨설팅 등 도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도는 대미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해외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9개소에서 올해 미국 댈러스 등 6개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도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확대, 중동 신시장 수출상담회 및 해외 신흥국 종합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내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실현하고 도내 중소기업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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