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김문수 19.7% 유승민 15.1% 한동훈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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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김문수 19.7% 유승민 15.1% 한동훈 10.6%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5-02-05 06:00:34
KPI뉴스·리서치뷰 공동조사…홍준표·오세훈 8.4% 안철수 6.3%
1월3주 조사 대비 金 3.3%p 하락 vs 劉 0.6p%, 韓 1.6%p 상승
범진보 적합도…이재명 45.1% 독주, 민주 지지층선 83.9% 압도
김동연 8.1%, 2.4%p 오르며 약진…이낙연 6.1% 우원식 4.2%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 경쟁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전히 선두권을 달렸으나 상승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5일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독주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약진해 눈길을 끌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김 장관은 19.7%를 얻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는 각각 15.1%, 10.6%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김 장관과 유 전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접전인 셈이다. 김 장관과 한 전 대표의 격차는 9.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 장관이 우세하다. 

 

1월 3주(지난달 19, 20일) 조사와 비교하면 김 장관은 23.0%에서 3.3%p 떨어졌다. 유 전 의원과 한 전 대표는 각각 14.5%, 9.0%에서 0.6%p, 1.6%p 상승했다. 김 장관은 내림세인 반면 추격자 2명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타며 격차를 좁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8.4%로 동률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 대비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오 시장은 5.2%에서 3.2%p 뛰었으나 홍 시장은 11.7%에서 3.3%p 빠졌다. 홍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던 판세가 박빙으로 바뀐 것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6.3%,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4.8%였다. 각각 1.0%p, 0.6%p 올랐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였다. 0.2%p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이 39.2%로 1위를 지켰다. 오 시장(15.5%)과의 격차가 20%p 이상이었다. 그러나 전달 조사 대비 김 장관은 3.5%p 하락했고 오 시장은 7.1%p 상승해 판세가 다소 달라졌다. 

 

홍 시장은 15.3%, 한 전 대표는 12.9%였다. 홍 시장은 6.8%p 빠졌고 한 전 대표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보수층에서도 김 장관(35.2%)은 독주했는데 역시 하락세(2.0%p)를 나타냈다. 홍 시장은 13.7%, 한 전 대표는 10.7%, 오 시장은 9.9%였다. 오 시장만 2.2%p 올랐고 홍 시장과 한 전 대표는 각각 4.4%p, 2.6%p 내렸다.

 

중도층에서는 유 전 의원(17.7%), 김 장관(16.2%), 한 전 대표(13.0%)가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김 장관은 5.5%p 하락했고 한 전 대표는 4.9%p 상승했다. 유 전 의원은 0.1%p 내렸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 대표가 45.1%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김 지사는 8.1%였다. 격차가 몇배에 달한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이 대표는 1월 3주차 조사 대비 2.9%p 올랐다. 김 지사도 5.7%에서 2.4%p 뛰었다.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1%였다. 지난달 8.5%에서 2.4%p 떨어졌다. 김 지사와 이 전 총리의 명암이 갈리면서 오차범위 안에서 처지가 역전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2%, 김부겸 전 총리는 4.1%,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2%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각각 0.7%, 0.6%였다. 이들 5명의 등락폭은 1%p 미만이었다.     

 

이 대표는 △40대(56.9%) 호남(50.2%) 민주당 지지층(83.9%) 진보층(72.8%) 등에서 과반의 지지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30대(11.2%) 70대 이상(13.9%) 중도층(10.7%) 등에서 1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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