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보수주자 적합도…김문수 22.3% 유승민 15.1% 오세훈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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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자 적합도…김문수 22.3% 유승민 15.1% 오세훈 9.6%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5-02-19 06:00:43
KPI뉴스·리서치뷰 공동조사…한동훈 8.8% 홍준표 7.0%
전주 대비 金 2.0%p, 劉 2.4%p↑vs 吳 0.9%p, 韓 0.5%p↓
범진보 적합도…이재명 46.4%, 4.2%p 올라 최고치 기록
이낙연 6.7% 김부겸 5.3% 김동연 5.2% 우원식 3.3%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 경쟁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고수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김 장관은 22.3%를 얻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5.1%였다. 둘을 빼곤 모두 지지율이 한자릿수였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 9.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8.8%, 홍준표 대구시장 7.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4.9%),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3.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2.6%)은 5% 밑이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김 장관은 20.3%에서 2.0%포인트(p) 뛰었다. 2주전인 2월1주차 조사때 19.7%→2주차 20.3%3주차 22.3%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유 전 의원도 12.7%에서 2.4%p 상승했다. 추세는 1주차 15.1%2주차 12.7%3주차 15.1%로 롤러코스터 같다. 김 장관과 유 전 의원의 격차는 7.6%p에서 7.2%p로 다소 좁혀졌다. 김 장관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했다.

 

나머지 주자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오 시장은 10.5%에 0.9%p, 한 전 대표는 9.3%에서 0.5%p, 홍 시장은 8.3%에서 1.3%p 각각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40.1%)이 독주를 이어갔다. 지지율이 전주 대비 3.8% 상승했다. 오 시장은 17.9%였다. 오 시장은 전주 대비 1.7%p 빠져 김 장관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 전 대표는 1.1%p 오른 11.7%였다. 

 

보수층에서도 김 장관(34.5%)이 1위였다. 오 시장은 13.8%, 한 전 대표는 10.7%였다. 오 시장은 2.1%p 하락했고 한 전 대표는 1.2%p 상승했다.  

 

중도층에서 김 장관이 약진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 대비 9.2%p 뛰어 23.3%를 기록했다. 유 전 의원은 18.0%로, 0.6%p 오르는데 그쳤다. 전주엔 유 전 의원 17.4%, 김 장관 14.1%였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김 장관 지지율이 급등해 전세가 뒤집어진 셈이다. 오 시장은 9.0%, 한 전 대표는 8.2%였다. 각각 2.0%p, 3.2%p 떨어졌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 대표가 46.4%로 추격자들을 압도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7%였다. 김부겸 전 총리는 5.3%, 김동연 경기지사 5.2%, 우원식 국회의장은 3.3%,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7%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각각 1.3%, 1.1%였다. 

 

전주 대비 이 대표는 4.2%p 뛰었다. 46.4% 지지율은 정례조사가 시작된 1월1주차 이후 최고 수치다. 2월 1주차 45.1%에서 지난주 42.2%로 주춤했다가 이번에 크게 올랐다.

 

반면 나름 선전하며 이 대표를 뒤쫓던 김 지사는 1.5%p 하락해 비교됐다. 이 전 총리와 김 전 총리는 각각 0.7%p, 0.2%p 올랐다. 우 의장(0.5%p)과 김 전 지사(0.7%p)도 소폭 하락했다. 김 전 총리를 빼곤 비명계 주자들이 모두 고전하는 모양새다. 핵심 지지층이 이 대표를 밀어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40대(55.9%) △충청(50.4%) △민주당 지지층(87.6%) △진보층(77.6%)에서 과반의 지지를 차지했다. 이 전 총리는 호남에서 17.7%,  김 전 총리는 대구·경북에서 15.7%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각각 12.8%p, 7.5%p 뛰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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