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고1 수능부터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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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능부터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강혜영
기사승인 : 2019-08-12 14:53:40
교육부,'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사회·과학탐구 계열 구분 없이 17과목 중 2개 선택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EBS 연계 50%로 축소

올해 고1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수학은 선택과목을 도입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선생님에게 수험표를 받고 있다. [정병혁 기자]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2021년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계로 바뀐다. 전체 시험문항 중 공통문항은 75%, 선택과목 문항은 25%로 출제된다.

국어의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또는 '화법과 작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수학은 기존 가/나형 구분이 사라진다. 대신 '수학Ⅰ'과 '수학Ⅱ'을 공통과목으로 출제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점수는 공통과목 성적과 선택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해 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직업탐구 영역은 1과목만 치르려면 농업 기초 기술·공업 일반 등 선택과목 5개 중 1개만 보면 된다. 2과목을 치르려면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추가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은 현행처럼 필수 과목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뀐다.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구간마다 등급이 매겨진다.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년 5월 중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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