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단서 학생시위 확산…당국, 전국에 무기한 휴교령

  • 구름많음태백14.8℃
  • 맑음완도21.8℃
  • 맑음산청18.5℃
  • 흐림춘천18.3℃
  • 맑음전주22.7℃
  • 맑음고창19.5℃
  • 흐림동해18.9℃
  • 흐림속초19.6℃
  • 맑음경주시18.9℃
  • 맑음구미19.4℃
  • 맑음거창16.6℃
  • 맑음밀양22.5℃
  • 맑음청주21.8℃
  • 맑음부산23.2℃
  • 맑음대구21.8℃
  • 흐림동두천18.8℃
  • 맑음서귀포24.0℃
  • 흐림제천16.2℃
  • 맑음영덕17.7℃
  • 맑음서청주18.1℃
  • 흐림철원16.8℃
  • 구름많음보은17.6℃
  • 흐림인제17.4℃
  • 맑음진도군18.7℃
  • 흐림양평19.1℃
  • 맑음양산시23.1℃
  • 구름많음문경18.4℃
  • 맑음의령군18.0℃
  • 구름많음울진18.9℃
  • 맑음여수23.9℃
  • 맑음남해21.1℃
  • 맑음고창군18.1℃
  • 흐림인천21.7℃
  • 구름많음울릉도22.7℃
  • 맑음김해시22.3℃
  • 맑음통영22.0℃
  • 구름많음영주16.2℃
  • 맑음장흥19.7℃
  • 맑음세종19.8℃
  • 맑음제주24.1℃
  • 맑음청송군16.6℃
  • 맑음울산21.0℃
  • 맑음강진군21.0℃
  • 맑음남원20.4℃
  • 맑음봉화15.7℃
  • 구름많음충주18.1℃
  • 맑음안동20.5℃
  • 구름많음천안18.4℃
  • 맑음고산23.8℃
  • 구름많음임실18.5℃
  • 맑음흑산도21.2℃
  • 맑음상주18.6℃
  • 맑음영천19.0℃
  • 맑음북부산22.6℃
  • 맑음북창원23.8℃
  • 흐림강릉19.8℃
  • 맑음포항22.5℃
  • 구름많음장수15.8℃
  • 맑음고흥19.5℃
  • 맑음영광군19.8℃
  • 구름많음군산20.5℃
  • 맑음순창군19.8℃
  • 맑음의성17.9℃
  • 맑음성산22.1℃
  • 맑음부여18.9℃
  • 맑음해남20.0℃
  • 구름많음보령20.7℃
  • 맑음광주23.5℃
  • 맑음거제23.0℃
  • 구름많음백령도20.0℃
  • 흐림수원20.8℃
  • 맑음목포22.7℃
  • 맑음보성군20.5℃
  • 흐림파주18.1℃
  • 구름많음홍성19.5℃
  • 흐림이천18.9℃
  • 맑음함양군17.8℃
  • 흐림서울20.7℃
  • 맑음광양시22.4℃
  • 구름많음금산18.5℃
  • 맑음대전20.8℃
  • 흐림원주19.6℃
  • 맑음합천19.0℃
  • 맑음창원22.3℃
  • 맑음진주18.5℃
  • 흐림북춘천17.8℃
  • 흐림강화18.5℃
  • 흐림정선군16.7℃
  • 맑음순천17.5℃
  • 맑음추풍령16.7℃
  • 흐림홍천18.5℃
  • 흐림영월17.5℃
  • 흐림대관령12.8℃
  • 흐림북강릉18.8℃
  • 구름많음서산19.8℃
  • 구름많음정읍19.9℃
  • 맑음부안20.3℃

수단서 학생시위 확산…당국, 전국에 무기한 휴교령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7-31 14:24:16
진압부대 발포로 10대 학생 5명 사망…분노 확산
학생시위에 일반 시민 가세…군부-야권 협상 취소

수단 군사 정권이 30일(현지시간) 수단 내 모든 학교들에 무기한 휴교령을 내렸다.

지난 29일 수단 중부 코르도판주 엘-오베이드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진압부대의 발포로 10대 학생 5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한 데 항의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 블루 나일주 주도 알다마진에서 30일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들이 하루 전 엘-오베이드에서 시위 고교생 5명이 총에 맞아 숨진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단 전국에서 시위가 확산되자 수단 집권 군사 당국은 이날 "31일부터 수단의 모든 학교들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AP 뉴시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이날 교복을 입은 어린 학생 등 수천명이 모여 수단 국기를 흔들며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일반 시민도 국기를 들고 행진에 가세했다.

분노 여론이 확산하자 수단 당국은 이날 전국적으로 휴교령을 내렸다. 관영 수나 뉴스통신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1일부터 추가 지침이 있을 때까지 휴업하라는 지시가 모든 주지사실에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야간 통행금지도 실시했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이 수단에 학생들의 죽음에 대한 조사 및 가해자 처벌을 요구한 가운데 압델 파타 부르한 과도군사위원회 위원장도 유혈사태를 규탄했다.

그는 "오베이드에서 발생한 일은 슬프다"며 "평화로운 민간인들을 살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로 즉각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교생 시위대 사망으로 수단 정국이 얼어붙으며 당초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야권연대 '자유와 변화의 힘을 위한 선언'(DFCF) 지도부와 과도군사위원회(TMC)의 과도정부에 관한 협상은 취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단 시위대 지도부인 타하 오스만은 협상티이 아직 오베이드에 있다며 "오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단 군부는 지난 4월 11일 쿠데타를 일으켜 30년간 수단을 통치한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축출했으나 반(反)군부 시위로 대규모 유혈사태가 빚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