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해외법인 소속 현지 우수 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회사의 사업 역량과 주거 문화 및 기업 가치를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 동안 베트남 현지법인의 우수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본사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내 4개 법인에서 근무 중인 인원 가운데 장기근속 여부와 회사 충성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토지보상과 공사관리, 분양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한국의 선진 업무 프로세스와 실무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베트남 현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 ▲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풍동실험실에서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연수 참가자들. [대우건설 제공] |
연수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본사와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주력 사업과 업계 선도적인 업무 시스템, 건설 기술 연구개발(R&D) 현황을 둘러봤다.
또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현장을 직접 찾아 주택 시공 과정과 현장 관리 방식을 견학했으며,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에서는 대우건설 특화 평면,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등 최신 주거 상품의 방향성을 체험했다. 이에 더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 시설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되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해외법인의 핵심 현지 인력에게 본사 사업장과 주택 브랜드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긍심과 소속감을 제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사이의 소통 네트워크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해당 연수를 단순 단발성 포상에 그치지 않고, 해외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내는 글로벌 인재 육성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본사-해외법인 간 노하우 공유의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지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지에서 사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대우건설의 사업 역량과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재 교류 및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현지의 전문성과 대우건설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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