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성경륭 총장 "21세기형 확장적 하이브리드 대학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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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륭 총장 "21세기형 확장적 하이브리드 대학으로 위기 극복"

김채연 기자
기사승인 : 2025-05-15 14:12:20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5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급변하는 지방대 위기에 대응하는 획기적인 교육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5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지방자치TV 김웅철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날 인터뷰에서 성 총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행정수도 이전 및 혁신도시 설계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성 총장은 "과거 대학의 전통적 모델로는 더 이상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연령 제한 폐지, 내국인 중심에서 글로벌 학생 유치 확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병행 교육, 그리고 등록금 의존형에서 다원적 수익 구조로의 전환 등 대학 운영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전면 혁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학생의 연령을 0세부터 100세까지 확장하고,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을 적극 유치하며, 세계적 한류 팬들과 해외 동포를 주요 학생층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의 위기는 혁신을 통해서만 극복 가능하다"며 지방대학의 미래상을 명확히 제시했다.

 

또한 성 총장은 강원도의 지역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한류 문화 경제 올림픽' 개최를 제안하며 해외 방문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촉진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상지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 돌봄 배움 복합단지(UBRC)' 구축 계획을 밝히며 "대학 캠퍼스를 고령자 친화적으로 개방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복합단지에서는 고령자들에게 주거, 건강 관리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경륭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학 모델을 통해 지방 대학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된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보기 가능하다.

 

 

KPI뉴스 / 김채연 기자 cykim0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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