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부산 해운대 구남로와 동백섬 일대에서 8~10일 3일간 '2018 벤처창업 페스티벌(STARTUP FESTIVAL 2018)'을 연다. 수도권을 벗어난 건 2001년 이후 18회 만에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리더, 투자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연·포럼, 네트워킹, 전시체험, 교육 및 상담, 기업소개(IR), 문화공연 등 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해운대 구남로 일대 거리는 전시장으로 변한다. IT, 게임, 헬스, 뷰티, 교육 등 100여개 스타트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 참가자들은 구남로에 마련된 '길거리 크라우드펀딩 체험존'에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해운대 해안로의 '스타트업 박싱데이'에서 스타트업 제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이사, 국내 대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등 국내 스타트업 및 유명연사들이 기조 강연, 패널토론,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연사도 참가한다. 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에 벤처 투자자이자 테크미디어 전문가인 랜디 주커버그(Randi Zuckerberg)가 강연할 예정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최대한 촉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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