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민근 안산시장 'K-이민정책' 국제사회에 전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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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K-이민정책' 국제사회에 전파 나서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0-12 13:43:02
2024 하마마츠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서 안산 이민정책 발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산시의 이민정책(K-이민정책)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전파한다.

 

▲ 지난 11일 일본 하마마츠시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서 발언하는 이민근 안산시장 모습.  [안산시 제공]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이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발표자로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사례 등 이주민과 선주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추진해 온 안산시의 우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이주민플러스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유기적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과 24개국의 모국어로 된 1만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는 다문화작은도서관 운영 부분에서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의 맞춤형 적응지원 프로그램 등 안산시의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 부분도 심포지엄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심어줬다.

 

하마마츠시와 일본교류기금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 내 급증하는 외국인 거주자로 인해 상호문화도시(ICC) 회원 도시 간 다양성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활성화 촉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폭넓은 경험과 선구적인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발의로 시작된 상호문화도시는 지역사회 다양성 존중, 공동체 발전을 위한 도시 정책이다. 유럽 11개 도시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164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하마마츠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일본 유일의 상호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아시아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다.

 

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상호문화 지표 분석 결과 80점으로 회원 도시 50만 명 이상 도시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 국적과 출신 ·지역은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도시들은 새로운 이주민들이 기존 선주민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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