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문] 文대통령 "'함께 잘 사는' 나라 위해 새로운 길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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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함께 잘 사는' 나라 위해 새로운 길 가고 있어"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9-11 12:14:40
文대통령, 영상 인사 통해 '추석 메시지' 전달
"활력있는 경제, 공정사회,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 것"
"연휴 동안 국민안전 위해 일하는 분들께 깊이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국민들에게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면서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에게 보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활력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계신 분들, 연휴 동안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추석 내내 반가운 마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기 직전 SNS에 '겨레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추석 인사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정겨운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십니까?

태풍으로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고향의 달은 유난히 더 크고 밝습니다.

우리를 기다리며 더 커지고, 골고루 빛을 나눠주기 위해 더 밝아졌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보름달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계신 분들, 연휴 동안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활력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합니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추석 내내 반가운 마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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