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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25일 치유음악회 '숨, Breath' 선사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4 10:39:29
'가족' 주제 치유 공연…상처·감정 음악으로 풀어내
이두헌밴드 협업…국악관현악·밴드 결합 무대 선보여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25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획공연 치유음악회 '숨, Breath'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 치유음악회 '숨,Breath'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이번 공연은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 안에 쌓여온 상처와 말하지 못했던 감정, 그리고 다시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가는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풍선',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등 명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다섯손가락'의 리더 이두헌을 필두로 한 이두헌밴드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협업해 서정적인 가사와 국악관현악의 울림이 결합된 치유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즉흥성과 현대적 밴드 사운드가 결합된 장르 확장형 무대로, 시나위 특유의 즉흥적 호흡과 연주자 간의 교감이 감정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개인의 아픔을 타인과의 공감으로 확장시킨다.

 

이번 공연은 '치유×가족'이라는 키워드 아래, 가족이기에 더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음악으로 대신 전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에 상처를 남기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상처를 다시 보듬을 수 있는 존재 역시 가족임을 조명하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관객 각자가 마음속 감정을 스스로 마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가족 간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서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NOL티켓, 전화 또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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