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동군 대송산단에 '국립 양식사료연구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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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송산단에 '국립 양식사료연구소' 착공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10 22:14:10
"제조업 넘어 연구·기술 허브로 전환"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첫 번째 정부 공공 연구시설인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국립양식사료연구소' 착공식이 9일 열렸다.

 

▲ 하동 대송산단 조감도 [하동군 제공]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립양식사료연구소'는 수산 사료의 품질·안전성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어류 사료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 기관으로, 국내 양식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건립된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수입 의존도 높은 사료 원료의 국산화 연구 △현장 맞춤형 사료 연구 및 기술지원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이 친환경 양식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 건립을 위해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44억 원에 달한다. 하동군은 2024년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동군은 이를 계기로 대송산단이 단순 제조 중심에서 연구·기술·기반 산업이 융합된 고도화 산업단지로 체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양식어업 비중이 높은 만큼 양식사료연구소 건립은 수산 연구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대송산단에 관련 기업들이 본격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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