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20일 '장성-광주 의료·치유관광 융합벨트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 대응해 호남권 대표 의료·치유 관광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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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전남 장성군수 예비후보 [캠프 제공] |
공약의 핵심은 광주의 종합의료 인프라와 장성의 치유 자원을 결합한 통합 관광 모델이다.
장성에 들어설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축령산, 백양사 등 자연 기반 치유 자원을 연계해 '의료+치유' 복합 관광 상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본계획과 특구 지정안을 마련한다.
이어 치유 거점 인프라 정비와 통합 플랫폼 구축,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거쳐, 마지막 단계에서는 국립심뇌혈관센터 개원과 연계해 연간 100회 규모의 관광 패키지를 본격화하고 브랜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0억 원 규모로 의료·치유 관광 패키지 개발과 통합 예약·상담 플랫폼 구축, 심신 측정 장비, 안내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장성-광주 의료·치유관광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령산·장성호·백양사·필암서원 등 주요 거점을 정비한다.
여기에 스마트 헬스 기반 설비 구축과 의료·치유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등 산업 기반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또 광주 지역 종합의료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장성관광문화재단 내 전담 조직을 설치해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에 '의료·치유관광 특구' 지정 조항을 신설하도록 건의해 국비 지원과 규제 특례 확보도 추진한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광주의 의료 역량과 장성의 자연 치유 자원을 결합하면 경쟁력 있는 관광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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