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안디잔 및 테르메즈를 각각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현대화하고, 현대로템이 제조한 고속 전기 열차 8대를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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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장관의 하원 보고 내용을 보도한 현지 언론 '바크트 우즈' 기사. ['바크트 우즈' 화면 갈무리] |
우즈베키스탄 언론 '바크트 우즈'는 3일(현지 시간) 일홈 마흐카모프 교통부 장관이 하원에서 진행한 철도 교통 분야 프로젝트 보고 내용을 전한 기사에서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안디잔은 우즈베키스탄 동부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한 도시다. 테르메즈는 우즈베키스탄 남쪽 도시로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이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달 5일 타슈켄트에서 서부 도시 히바까지 이어지는 1020km 구간에서 현대로템이 개발·제작한 고속 열차 운행이 시작됐다. 현대로템 고속 열차 추가 투입이 검토되는 타슈켄트-안디잔, 타슈켄트-테르메즈 노선은 타슈켄트-히바와 달리 수도와 동부 및 남부 지역을 각각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바크트 우즈'는 교통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올해 말까지 부하라-우르겐치-히바 노선에서 현대적인 전기 열차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슈켄트–사마르칸트 노선의 별도 고속 철도 노선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가 수립됐고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라는 내용도 보도했다.
KPI뉴스 /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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