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자생한방병원,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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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정민화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9 10:08:42
"통합의학 연구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에 발 벗고 나서"

자생한방병원이 올해도 통합의학 연구를 주도할 신진연구자 육성·발굴에 앞장섰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관계자와 'PIM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한 관점)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22년 10월 창간한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다. 하버드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도쿄대학교 인사 등 50여 명의 편집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저변 확대 및 세계적 입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3회 발행되는 PIM은 종설·단신·증례보고 등 관련 치료법에 대한 우수 논문들을 다루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의대, 한의대 등 총 10개 학교에서 20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에 대한 과학적, 현대적 근거 제시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방법론 제시를 통한 임상과 연구의 학문적 교류 도모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의학적 연구 등이었다.

아울러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심사 위원들은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 및 외부 초빙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창성·방법론적 적합성·결과의 효용성·서술의 질 등 4개 항목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김해인 학부생(지도교수: 상지대 신승원 교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한 통합의학 연구에 관한 논문을 제출했다. 해당 논문은 PICO(Population·인구, Intervention·중재, Comparison·비교, Outcome·결과) 요소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김가영 전공의(지도교수: 동국대 김은정 교수) △동의대 한의과대학 윤현지 학부생(지도교수: 동의대 최수지 교수) △가천대 한의과대학 최윤서 학부생(지도교수: 가천대 김창업 교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진한빛 대학원생(지도교수: 동신대 김동수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척추측만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근거 평가 후 GRADE 기반 임상진료지침 16개 권고안 개발 △한의치료가 난임 여성 임신율과 월경통에 미치는 효과 △한의학 설문·체형 자료 기반 AI 가상 환자 데이터 구현 △한의치료 이용 현황과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출 규모 연구 등을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 하인혁 척추관절연구소장은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노트북이 지급됐으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들 논문은 추후 PIM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 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PIM) 2026년 2월호 표지. [자생한방병원 제공]

 

KPI뉴스 /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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