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 구름많음흑산도26.2℃
  • 구름많음서청주29.4℃
  • 흐림강화24.7℃
  • 흐림백령도22.4℃
  • 흐림창원28.8℃
  • 구름많음합천29.0℃
  • 구름많음서울28.8℃
  • 구름많음추풍령28.1℃
  • 구름많음부여29.5℃
  • 구름많음서산27.9℃
  • 맑음남해30.7℃
  • 구름많음광주31.2℃
  • 구름많음고산27.8℃
  • 구름많음동해24.5℃
  • 맑음고흥32.0℃
  • 구름많음춘천29.9℃
  • 구름많음순천27.0℃
  • 구름많음영광군28.1℃
  • 구름많음북춘천30.1℃
  • 구름많음통영25.9℃
  • 구름많음충주30.7℃
  • 구름많음고창28.1℃
  • 구름많음진도군28.7℃
  • 흐림장수27.8℃
  • 맑음의령군30.9℃
  • 맑음성산29.0℃
  • 구름많음인제27.7℃
  • 흐림청송군24.5℃
  • 맑음보성군30.7℃
  • 구름많음강진군31.0℃
  • 구름많음철원27.3℃
  • 구름많음울산30.8℃
  • 구름많음수원27.9℃
  • 구름많음거제27.0℃
  • 구름많음속초24.4℃
  • 흐림순창군29.3℃
  • 흐림구미27.6℃
  • 박무부산27.7℃
  • 구름많음영주26.0℃
  • 구름많음임실28.5℃
  • 구름많음천안29.1℃
  • 흐림태백22.2℃
  • 구름많음남원30.2℃
  • 구름많음청주31.1℃
  • 안개울릉도24.1℃
  • 구름많음상주28.7℃
  • 흐림산청28.8℃
  • 구름많음홍천29.7℃
  • 구름많음보령27.5℃
  • 구름많음경주시28.7℃
  • 흐림안동26.8℃
  • 구름많음북부산28.6℃
  • 흐림포항24.1℃
  • 흐림파주26.5℃
  • 구름많음봉화26.4℃
  • 맑음부안27.8℃
  • 구름많음이천28.1℃
  • 구름많음대구28.9℃
  • 구름많음대관령20.9℃
  • 구름많음양산시29.4℃
  • 구름많음보은29.4℃
  • 흐림동두천26.2℃
  • 구름많음김해시28.4℃
  • 맑음완도30.6℃
  • 구름많음거창29.7℃
  • 구름많음금산30.1℃
  • 구름많음정선군28.6℃
  • 구름많음장흥29.4℃
  • 흐림울진22.8℃
  • 맑음진주30.7℃
  • 구름많음전주30.0℃
  • 구름많음양평28.9℃
  • 흐림의성26.3℃
  • 흐림영덕21.7℃
  • 구름많음고창군28.7℃
  • 맑음제천28.2℃
  • 구름많음군산26.8℃
  • 구름많음북창원29.3℃
  • 흐림서귀포28.9℃
  • 구름많음강릉24.2℃
  • 구름많음문경28.3℃
  • 구름많음해남31.7℃
  • 맑음광양시30.6℃
  • 맑음여수30.1℃
  • 구름많음영천26.8℃
  • 흐림홍성28.8℃
  • 구름많음북강릉23.6℃
  • 구름많음대전29.7℃
  • 흐림밀양30.8℃
  • 흐림인천25.8℃
  • 흐림함양군29.2℃
  • 구름많음목포28.5℃
  • 구름많음영월29.9℃
  • 구름많음원주30.3℃
  • 구름많음정읍30.2℃
  • 흐림세종29.5℃
  • 구름많음제주31.2℃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임혜련
기사승인 : 2019-07-16 09:11:58
"아베, G20에서 자유무역 강조…이틀 뒤 한국 제재"
"무역 중단 명분으로 '국가안보' 이용…국제질서 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트럼프 따라 하기"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가 글로벌 무역 규칙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 지난 12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한일 무역당국간 실무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이 마주 앉아 있는 모습 [경제산업성]


NYT는 15일(현지시간) "일본이 안보를 거론하며 삼성과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했다"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지 않은가(Sound Familiar?)"라고 물었다.

또 아베 총리가 지난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강조한 것과 관련 "글로벌 무역 질서를 옹호한 아베 총리가 불과 이틀 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취하며 자유무역 질서에 타격을 입힌 가장 최근의 국가지도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일본은 미국, 러시아 등과 함께 무역을 중단하기 위한 명분으로 국가안보를 이용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며 "무역 갈등이 통제 불능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거쳐 정립된 국제 규칙들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무역 질서가 약화되면, 무역 전쟁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더욱 흔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NYT는 "일부 사람에게는 아베 총리의 행보는 무역을 '곤봉'으로 바꿔 활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전적으로 따라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홍콩 중문대의 국제 무역법 전문가 브라이언 머큐리오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수법이 너무 자주 사용된다면 국제 무역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YT는 "정말로 골치아픈 것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다른 나라를 위협하기 위해 무역 등 경제적 이해를 무기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것"이라는 국제정치 경제 전문가인 진박 로욜라 매리마운트대 국제정책학 교수의 지적도 소개했다.

진박 교수는 "일본은 정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무역 조치를 취한 것은 이 문제를 다루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