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 맑음장흥18.3℃
  • 구름많음충주17.8℃
  • 박무홍성17.7℃
  • 맑음추풍령15.5℃
  • 맑음서귀포22.7℃
  • 맑음장수14.7℃
  • 맑음흑산도21.6℃
  • 맑음순창군18.8℃
  • 맑음진도군18.0℃
  • 맑음해남18.7℃
  • 맑음완도20.9℃
  • 맑음제주23.6℃
  • 맑음대전19.8℃
  • 흐림동두천18.2℃
  • 흐림북강릉18.1℃
  • 흐림강릉19.3℃
  • 맑음합천17.8℃
  • 흐림서울20.0℃
  • 맑음광양시21.3℃
  • 맑음영덕17.1℃
  • 맑음고흥18.7℃
  • 맑음김해시22.1℃
  • 구름많음안동18.8℃
  • 맑음밀양20.4℃
  • 구름많음천안17.1℃
  • 흐림북춘천17.1℃
  • 구름많음봉화14.3℃
  • 맑음부여17.3℃
  • 맑음북창원22.1℃
  • 흐림정선군16.2℃
  • 흐림백령도20.0℃
  • 맑음전주21.0℃
  • 구름많음부산22.9℃
  • 구름많음서산18.6℃
  • 구름많음임실17.5℃
  • 맑음고창군17.5℃
  • 맑음세종18.5℃
  • 흐림수원19.6℃
  • 구름많음울진18.2℃
  • 구름많음춘천17.3℃
  • 흐림철원15.3℃
  • 구름많음서청주16.6℃
  • 맑음거창15.5℃
  • 맑음구미18.4℃
  • 맑음함양군16.5℃
  • 맑음보은16.2℃
  • 흐림대관령12.6℃
  • 맑음산청17.4℃
  • 흐림원주19.1℃
  • 흐림태백14.5℃
  • 맑음포항21.7℃
  • 구름많음문경16.2℃
  • 흐림파주17.8℃
  • 맑음북부산21.7℃
  • 맑음청송군15.2℃
  • 맑음성산21.7℃
  • 맑음남원18.5℃
  • 흐림영월16.9℃
  • 맑음강진군20.2℃
  • 맑음양산시22.2℃
  • 맑음광주22.6℃
  • 맑음거제22.9℃
  • 맑음군산19.2℃
  • 맑음영천17.3℃
  • 맑음상주17.5℃
  • 맑음의성16.5℃
  • 구름많음제천15.9℃
  • 맑음정읍19.4℃
  • 맑음여수23.4℃
  • 구름많음울릉도22.3℃
  • 맑음순천16.7℃
  • 맑음보성군20.0℃
  • 구름많음부안20.8℃
  • 흐림양평18.7℃
  • 흐림동해18.6℃
  • 맑음고산23.5℃
  • 맑음영광군18.8℃
  • 맑음대구20.6℃
  • 구름많음영주15.4℃
  • 맑음창원21.5℃
  • 흐림홍천17.5℃
  • 맑음목포21.7℃
  • 흐림이천18.1℃
  • 맑음통영22.2℃
  • 흐림인제16.7℃
  • 흐림강화18.8℃
  • 맑음남해21.1℃
  • 맑음의령군17.1℃
  • 구름많음청주21.0℃
  • 맑음고창18.2℃
  • 구름많음금산16.8℃
  • 흐림속초18.7℃
  • 맑음보령19.8℃
  • 맑음울산19.7℃
  • 맑음경주시17.7℃
  • 흐림인천21.2℃
  • 맑음진주17.5℃

NYT "아베의 한국 때리기는 '트럼프 따라 하기'"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7-16 09:11:58
"아베, G20에서 자유무역 강조…이틀 뒤 한국 제재"
"무역 중단 명분으로 '국가안보' 이용…국제질서 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트럼프 따라 하기"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가 글로벌 무역 규칙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 지난 12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한일 무역당국간 실무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이 마주 앉아 있는 모습 [경제산업성]


NYT는 15일(현지시간) "일본이 안보를 거론하며 삼성과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했다"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지 않은가(Sound Familiar?)"라고 물었다.

또 아베 총리가 지난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강조한 것과 관련 "글로벌 무역 질서를 옹호한 아베 총리가 불과 이틀 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취하며 자유무역 질서에 타격을 입힌 가장 최근의 국가지도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일본은 미국, 러시아 등과 함께 무역을 중단하기 위한 명분으로 국가안보를 이용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며 "무역 갈등이 통제 불능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거쳐 정립된 국제 규칙들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무역 질서가 약화되면, 무역 전쟁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더욱 흔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NYT는 "일부 사람에게는 아베 총리의 행보는 무역을 '곤봉'으로 바꿔 활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전적으로 따라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홍콩 중문대의 국제 무역법 전문가 브라이언 머큐리오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수법이 너무 자주 사용된다면 국제 무역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YT는 "정말로 골치아픈 것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다른 나라를 위협하기 위해 무역 등 경제적 이해를 무기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것"이라는 국제정치 경제 전문가인 진박 로욜라 매리마운트대 국제정책학 교수의 지적도 소개했다.

진박 교수는 "일본은 정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무역 조치를 취한 것은 이 문제를 다루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