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트 끌지 마세요" LG電-이마트, '스마트 카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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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지 마세요" LG電-이마트, '스마트 카트' 개발 착수

남경식
기사승인 : 2018-11-05 09:02:26
LG전자, 공항·제빵 이어 유통에서도 로봇 개발 협업

LG전자가 이마트와 함께 대형마트 이용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한 '스마트 카트'를 개발한다.

LG전자와 이마트는 5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LG전자 조택일 컨버전스센터장, 이마트 형태준 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이마트가 가장 먼저 선보일 리테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이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며 고객들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LG전자의 로봇 제품군 'LG 클로이'를 만들어 온 로봇선행연구소가 '스마트 카트' 개발을 맡았다.
 

▲ LG전자가 선보인 컨셉 로봇  3종. 왼쪽부터 LG 클로이 서브봇, LG 클로이 포터봇, LG 클로이 카트봇 [LG전자 제공]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됐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고, 최근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파리바게뜨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로봇 제품군을 총칭하는 'LG 클로이' 브랜드를 런칭해 최근까지 '클로이 홈', '클로이 안내로봇', '클로이 청소로봇', '클로이 잔디깎이로봇', '클로이 서브봇', '클로이 포터봇', '클로이 카트봇', '클로이 수트봇' 등 총 8종의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한 지분투자와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개방형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엔젤로보틱스'를 시작으로 올해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 '로보티즈',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 美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 등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LG전자 조택일 컨버전스센터장은 "다양한 장소에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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