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사 '글로벌엑스 캐나다'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개별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6종을 출시했다.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상품으로 투자금의 약 1.33배에 해당하는 주식 투자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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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글로벌엑스 캐나다 인사이트. |
15일 글로벌엑스 캐나다에 따르면 회사는 14일(현지시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파워스톡(PowerStock)' ETF 6종의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대상은 알파벳·아마존·애플·엔비디아·스페이스X·테슬라다. 거래코드는 각각 GOOP·AMZP·AAPP·NVDP·SPCP·TSLP다.
이들 상품은 개별 기업 주식에 대한 투자 노출을 순자산의 약 133%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0캐나다달러(약 9만4000원)를 투자하면 해당 기업 주식 약 133캐나다달러(약 12만5000원)어치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는 구조다. 투자자가 별도의 신용거래 계좌를 개설하거나 직접 차입하지 않아도 ETF를 통해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캐나다달러로 거래되며, 외화 노출은 대부분 캐나다달러 기준으로 환헤지한다. 운용보수는 0.15%로 제시됐다. 커버드콜 전략을 병행하지 않고 개별 주식의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다만 약 1.33배의 투자 노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기초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도 확대될 수 있다. 투자 노출을 33% 늘린다는 의미로, 수익률 33%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엑스 캐나다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자산운용사다. 캐나다 주요 증권거래소에 160개 이상의 ETF를 상장하고 있다.
로히트 메타 글로벌엑스 캐나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4일 토론토증권거래소 장 마감 행사에 참석했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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