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감전동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준공…도시미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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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전동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준공…도시미관 탈바꿈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01-16 07:45:38
16일 오후 2시 사상구 위생사업소서…지상에 관리동·체육시설 조성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건립지(감전동 509-11) 위생사업소에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건립지 위치도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김대식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행사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1087억 원을 투입, 2020년 11월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착공해 작년 12월 말 완공했다.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1973년에 개소해 약 50년간 운영됐다. 외부 노출로 분뇨처리 시 비산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줬다. 또한 내구연한도 초과해 시설물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시설물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새롭게 현대화된 시설은 기존의 위생사업소 부지를 일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설됐다. 이로써 시설의 지하화와 함께 부지 집약화로 지상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지하화를 통해 그간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사상공단 내 노후화된 환경 인프라 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을 발판 삼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축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동남권 혁신성장거점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노후 사상공단을 전면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다. 2009년 사상공단이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2025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중심허브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착공을 앞두고 있어 혁신성장 거점 마련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향후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건립지 위치도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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