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사운드 유나이티드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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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사운드 유나이티드 인수 완료

박철응·김태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24 06:13:53
프리미엄 오디오 회사
바워스앤윌킨스, 데논 등 브랜드 보유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오디오 전문 기업 사운드 유나이티드(Sound United)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23일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하만은 이번 인수가 자사의 핵심 오디오 사업을 대폭 확장하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만 인터내셔널이 오디오 전문 기업 사운드 유나이티드 인수를 완료했다. [하만 인터내셔널 제공]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나스닥 상장사인 마시모(Masimo)의 소비자 오디오 사업부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만은 홈 오디오, 앰프, 헤드폰, 카 오디오 등 주요 제품군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는 평이다. 

 

하만의 오디오 기술력과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브랜드 역량을 결합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오디오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부문 독립 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의 전통과 전문성, 고객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하만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하만 라이프스타일 부문 사장은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브랜드는 음향과 혁신, 품질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하만의 가치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80억 달러를 들여 하만을 인수했다. 당시 환율 기준으로 9조3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로, 삼성전자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하만은 전장 전문 기업으로 JBL, 하만카돈, 렉시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업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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