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950년 청주 주민 57명 군경에 희생된 사건 진실규명 결정

  • 맑음영천22.8℃
  • 흐림제주26.0℃
  • 맑음고창23.8℃
  • 맑음추풍령20.7℃
  • 맑음해남25.6℃
  • 맑음대구23.6℃
  • 맑음장수17.7℃
  • 맑음양산시25.0℃
  • 맑음진도군23.5℃
  • 흐림서귀포26.0℃
  • 맑음북춘천19.8℃
  • 맑음순창군24.1℃
  • 맑음파주20.8℃
  • 맑음남원23.6℃
  • 맑음양평23.7℃
  • 맑음보령25.2℃
  • 맑음합천22.2℃
  • 맑음천안22.8℃
  • 맑음태백17.5℃
  • 맑음성산26.4℃
  • 맑음통영24.5℃
  • 맑음제천16.4℃
  • 맑음북강릉21.6℃
  • 맑음서청주23.7℃
  • 맑음인제18.2℃
  • 맑음임실21.2℃
  • 맑음고흥24.6℃
  • 맑음속초23.5℃
  • 맑음부안24.0℃
  • 맑음강릉23.2℃
  • 맑음부여24.4℃
  • 맑음전주24.9℃
  • 맑음홍천21.0℃
  • 맑음상주22.3℃
  • 맑음인천25.5℃
  • 맑음밀양24.4℃
  • 맑음청주25.2℃
  • 맑음여수25.4℃
  • 맑음경주시22.2℃
  • 맑음진주21.7℃
  • 맑음영광군25.2℃
  • 맑음고창군25.7℃
  • 맑음정선군19.2℃
  • 맑음서산23.7℃
  • 맑음울진22.8℃
  • 맑음울릉도21.7℃
  • 맑음보은19.2℃
  • 맑음군산24.4℃
  • 맑음백령도22.9℃
  • 맑음포항25.3℃
  • 맑음강진군25.4℃
  • 구름많음영덕22.6℃
  • 구름많음동해22.5℃
  • 맑음창원24.8℃
  • 맑음봉화17.8℃
  • 맑음보성군22.9℃
  • 맑음강화23.3℃
  • 맑음거제24.3℃
  • 맑음춘천20.0℃
  • 맑음울산23.7℃
  • 맑음서울24.2℃
  • 맑음거창19.0℃
  • 맑음북부산24.5℃
  • 맑음광양시24.1℃
  • 맑음순천19.6℃
  • 맑음의령군21.3℃
  • 맑음원주21.7℃
  • 맑음홍성23.0℃
  • 구름많음의성22.8℃
  • 맑음충주19.6℃
  • 맑음안동21.6℃
  • 맑음김해시23.6℃
  • 맑음북창원25.2℃
  • 맑음철원18.9℃
  • 구름많음청송군21.9℃
  • 맑음장흥24.4℃
  • 맑음대전23.7℃
  • 맑음흑산도24.9℃
  • 맑음고산25.1℃
  • 맑음정읍24.7℃
  • 맑음완도25.7℃
  • 맑음수원24.8℃
  • 맑음동두천22.0℃
  • 맑음남해24.5℃
  • 흐림대관령17.1℃
  • 구름많음목포26.3℃
  • 맑음세종23.0℃
  • 맑음문경18.3℃
  • 맑음부산24.6℃
  • 맑음영월18.5℃
  • 맑음영주16.7℃
  • 맑음이천21.0℃
  • 맑음광주24.7℃
  • 맑음구미24.1℃
  • 맑음금산23.1℃
  • 맑음산청20.2℃
  • 맑음함양군20.7℃

1950년 청주 주민 57명 군경에 희생된 사건 진실규명 결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21 09:20:43
진실화해위, 청주·청원 20~30대 희생된 보도연맹 사건
충남 태안 이원면에선 주민 35명 부역 혐의로 희생
진실화해위원회는 '충북 청주·청원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충남 태안 이원면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안 민간인학살사관과 관련 희생자 가족이 현장을 가르키고 있다.[진실화해위 제공]

청주·청원 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이 지역에 거주하던 20대와 30대 주민 57명이 국민보도연맹원으로 경찰에 예비검속돼 같은 해 7월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 야산, 남일면 고은리 분터골, 미원면 일대, 부용면 수리너머고개,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아치실 등에서 집단 살해된 사건이다.

태안 사건은 1950년 10월경부터 1951년 1월경까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거주하던 주민 35명이 부역혐의를 이유로 태안경찰서와 이북지서 경찰과 경찰 지휘하에 있던 치안대, 학호단 성격의 단체인 의경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조사 결과 9·28 수복 후 이원면 거주 민간인들은 인민군 점령기에 부역했다거나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면사무소 옆 창고에 구금됐다.이들은 경찰과 의경에 의해 1950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태안군 이원면 지암재, 사직고개, 왜재고개 등에서 집단 살해됐다. 희생자들은 주로 20~30대 남성이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기관인 경찰이 비무장 민간인을 사법절차 없이 살해한 행위는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과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적법절차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청주, 태안 사건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 추모사업 지원, 역사 기록 반영, 평화인권교육 실시 등을 권고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