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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KW, 獨 레하우와 '지능형 차량 얼굴' 만든다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11 10:35:59
첨단 조명 시스템 통합한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 업무 협약 체결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REHAU Automotive)사와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intelligent vehicle fronts)'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가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가 개발하는 차량 전면부 컨셉 디자인의 일부분. [LG전자 제공]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차량 전면부의 이음새도 최소화한다.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높인다는 목표다.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으며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은 물론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빌헬름 슈테거 ZKW CEO(왼쪽)와 마르쿠스 디스텔호프 레하우 오토모티브 CEO. [LG전자 제공]

마르쿠스 디스텔호프 레하우 오토모티브 CEO는 "ZKW와 함께 차량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부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헬름 슈테거 ZKW CE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 솔루션과 차량 내외장재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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