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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을 대폭 늘린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2-08 18:45:12
100병상 이상 병원급 9개소를 지정병원으로 추가 지정 충북도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적기 질병치료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지정병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UPI뉴스 DB]

현재 의료비후불제 지정 종합병원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등 도내 12개소로 종합병원이 없는 보은,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 등 6개 군의 경우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해 인공관절이나 척추수술을 받으려면 인근 타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충북도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주지역에 따라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청주 뿌리병원, 호수병원, 현대병원, 마이크로 병원과 충주 중앙병원, 보은 한양병원, 영동병원, 괴산성모병원 등 수술이 가능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개소를 지정병원으로 확대해 임플란트 대비 신청실적이 저조한 인공관절 및 척추수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의료비후불제 지정 치과 병․의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당초 68개소에서 18개소 늘어난 8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재는 환자들이 지정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여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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