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단독] '청주시-시내버스업계 갈등 증폭' 19억원대 소송전 돌입

  • 맑음북창원23.9℃
  • 맑음고흥22.7℃
  • 맑음춘천15.9℃
  • 맑음영광군19.3℃
  • 맑음부산23.7℃
  • 흐림영천22.2℃
  • 맑음영덕20.8℃
  • 맑음강릉18.9℃
  • 맑음북춘천15.4℃
  • 흐림함양군18.5℃
  • 맑음울진22.5℃
  • 맑음해남22.1℃
  • 맑음김해시22.8℃
  • 맑음여수23.0℃
  • 맑음홍천16.3℃
  • 맑음군산21.1℃
  • 맑음천안18.2℃
  • 맑음보은15.0℃
  • 맑음서산19.1℃
  • 맑음강화19.2℃
  • 맑음순창군21.1℃
  • 맑음서울19.9℃
  • 맑음인제15.6℃
  • 구름많음대관령16.0℃
  • 맑음백령도20.8℃
  • 맑음부여19.4℃
  • 맑음광양시22.4℃
  • 맑음광주20.6℃
  • 흐림제주25.0℃
  • 맑음부안19.0℃
  • 맑음제천14.1℃
  • 흐림거창18.1℃
  • 맑음이천16.7℃
  • 맑음속초19.6℃
  • 맑음추풍령18.2℃
  • 맑음의성17.6℃
  • 맑음진주18.7℃
  • 맑음포항24.6℃
  • 맑음동두천17.1℃
  • 맑음산청18.9℃
  • 맑음세종18.3℃
  • 구름많음서귀포25.5℃
  • 맑음합천19.4℃
  • 맑음안동16.2℃
  • 맑음장흥22.8℃
  • 맑음양평17.6℃
  • 맑음봉화19.1℃
  • 맑음원주16.8℃
  • 맑음고창군19.9℃
  • 맑음북부산23.6℃
  • 맑음수원20.6℃
  • 맑음북강릉18.5℃
  • 맑음충주15.7℃
  • 맑음거제23.5℃
  • 맑음성산25.9℃
  • 맑음영주14.9℃
  • 맑음강진군20.8℃
  • 맑음청주19.6℃
  • 맑음남해21.8℃
  • 맑음보성군21.8℃
  • 구름많음목포22.8℃
  • 맑음인천21.4℃
  • 맑음동해21.3℃
  • 맑음창원22.7℃
  • 맑음철원15.4℃
  • 맑음대전20.0℃
  • 맑음진도군20.0℃
  • 맑음구미19.4℃
  • 맑음정읍19.7℃
  • 맑음문경15.2℃
  • 맑음파주16.4℃
  • 맑음양산시23.5℃
  • 구름많음청송군19.6℃
  • 구름많음대구21.6℃
  • 맑음상주16.9℃
  • 맑음울릉도21.3℃
  • 맑음정선군19.2℃
  • 맑음임실16.7℃
  • 맑음남원21.8℃
  • 맑음홍성19.0℃
  • 맑음전주20.0℃
  • 흐림태백16.2℃
  • 맑음의령군19.7℃
  • 맑음흑산도23.5℃
  • 맑음완도23.3℃
  • 맑음순천14.9℃
  • 맑음경주시21.9℃
  • 맑음서청주15.9℃
  • 맑음통영23.9℃
  • 맑음밀양23.1℃
  • 맑음보령21.2℃
  • 맑음영월15.1℃
  • 맑음고산24.0℃
  • 맑음고창18.5℃
  • 맑음장수14.7℃
  • 맑음금산17.7℃
  • 맑음울산23.1℃

[단독] '청주시-시내버스업계 갈등 증폭' 19억원대 소송전 돌입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08 12:20:56
 우진교통 등 시내버스 5개사 퇴직급여적립금 청구소송 제기   청주지역 시내 버스업계 5개사가 최근 청주시와 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상대로 19억원대 퇴직급여적립금 청구소송을 청주지방법원에 제기해 양측의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청사. [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8일 시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와 시내버스업계에 따르면 청신운수, 우진교통, 동양교통, 청주교통, 동일운수 등 한성운수를 제외한 5곳이 이번 소송전에 참여해 19억5900만원의 퇴직급여적립금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체가 이번 소송에 나선 배경은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출범한 2021년 시내버스 기사들의 임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이에따른 버스업계의 경영부담이 가중되자 청주시와 준공영제 위원회로 부터 상승된 퇴직급여적립금을 보전받기 위한 것이다. 

현재 5개 시내버스업체가 부담해야할 퇴직급여적립금은 우진교통 7억2800만원, 청주교통 4억1900만원, 동일운수 3억7800만원, 청신운수 2억960만원, 동양교통 2억6500만원 등이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시내버스업체간 입장이 엇갈렸으나 노동조합형 업체로 규모가 가장 큰 우진교통이 지난 5월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5개 업체가 이번 소송에 동참했다.  

관련업계에선 2020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출범하기 직전 퇴직급여 문제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은 것이 소송의 불씨가 됐다는 지적이다. 준공영제는 시내버스업계의 수익금을 공동관리해 부족분을 시에서 메꿔주는 구조로 준공영제가 시작되기 이전의 퇴직급여를 정산하던가 또는 계산을 해서 구분했어야 했지만 이를 애매하게 처리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특히 준공영제 이후 시내버스 기사들의 무사고 수당 7만원과 담배값까지 급여에 반영하면서 공공부문 임금인상률 1,5%를 훨씬 초과한 10.82%가 올라 업체 부담이 가중되자 시에 퇴직급여적립금을 떠넘기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청주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소송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혀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물론 시내버스 업계와도 소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11월 하순쯤 소송내용을 공문으로 전달받았으나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인 분쟁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소송을 노동조합형 기업인 우진교통이 주도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며 "법정싸움으로 청주시와 갈등이 증폭될 경우 준공영제 존폐문제도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