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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대교체로, 상습정체 해소위해 입체화 추진

박상준
기사승인 : 2022-11-16 17:46:24
340억 원 투입해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대전시는 16일 주요 진입 관문인 장대교차로 교통혼잡 해소 및 장래 교통수요 반영을 위해 340억원을 투입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 장대교차로 노선도.[대전시 제공]

이번에 발표된 장대교차로 입체화 방안은 그동안 인근 토지주들과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지속돼 왔던 남북방향 월드컵대로 고가(高架) 방식이 아닌, 동서방향 현충원로 지하차도 건설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제기되어 왔던 교통혼잡은 물론 입체화-평면화 찬반 논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 경관저해 및 고가 건설 시 수반되는 매몰비용 문제 등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교차로는 통행량이 많은 국도 32호선 현충원로와 유성나들목(IC) 진출입 도로인 월드컵대로가 교차하고 있는 상습정체 구간 중 하나로, 2011년 고시된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14년부터 추진된 광역 BRT 도로 건설(유성구 외삼동~유성복합터미널, 6.6km) 구간에 포함돼 있는 교차로다.

교차로가 입체화가 되면 현재 추진 중인 BRT 도로 건설사업과는 별개로 동서방향 현충원로 4차로 지하차도(L=430m) 건설과 함께 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 700m 구간의 1차로 도로 확장도 병행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유성 도심과 유성나들목(IC) 진입 시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서방향 교차로 입체화에 따른 남북방향 신호 연장을 통해 교통 흐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총 340억 원(입체화 162억 원, 도로 확장 178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3년 설계,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명식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장대교차로 인근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동서방향으로 도로확장 및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식은 향후 죽동지역 교통개선대책 등 미래수요까지 반영한 연계추진안으로 교통서비스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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